LP가스 공급소측의 공급가격 인상에 반발, 과격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됐던 가스판매업자 7명에게 모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강선희(姜善姬)판사는 3일 폭력및 업무방해집시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영철씨(40.대구시남구대명동)등 가스판매업자 2명에게각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최수동씨(32.남구대명동)등 3명은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 구속후 보석으로 풀려났던 윤상우(28.중구동인동) 김재수씨(32.달서구파호동)등 2명에게는 징역 8월과 함께 각기 1~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6월26일 LP가스 공급가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가스를 틀어놓은채 경찰과 대치하고가스공급소의 사무실 집기와 차량을 부수는등 과격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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