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사건과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 비자금사건 항소심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성부장판사)는 3일 항소심 첫공판을 내달 7일께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항소이유서 제출시간과 추석연휴가 낀 점을 감안,첫공판은 10월초가 될 것이며 재판일은 다른 재판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월요일을 택할 계획이라고 밝혀 첫공판 기일을 사실상 내달 7일로 잠정결정했다.
재판 상황의 TV중계에 대해서는 소송 관계인들이 의식, 심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중계는 어려울 것 이라며 그러나 무리한 점이 없는 범위내에서 1심에서 허용한 정도의 촬영은 허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재판진행과 관련, 피고인의 방어권은 최대한 보장할 것이나 증거조사량에 따라 주2회 공판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고 설명하고 최규하(崔圭夏) 전대통령의 증인 채택여부에 대해서는추후 검토뒤 결정하겠다 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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