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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총리, 총선거 실시 방침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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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하순 임시국회 소집"

[도쿄.朴淳國특파원] 오키나와 사태와 연립제3당인 사키가케의 분열로 일본 정국이 불투명한 가운데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는 9월하순 임시국회를 소집한후 즉시 중의원을 해산하고 10월20일 또는 27일 총선거를 실시할 방침을 굳혔다고 복수의 여당관계자들이 밝혔다. 따라서 하시모토 총리는 곧 사민, 사키가케 양당관계자와 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하시모토 총리가 소속해 있는 오부치(小淵)파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정조회장은 이미 총리와 회담을 갖고 그동안 지론이었던 예산편성후 내년초 국회해산.총선 방침을 철회하고 연내 총선거 실시를 요청했었다.

또한 가토 간사장도 오부치 회장 및 미쓰즈카 히로시(三塚博) 전간사장 등과 만나 언제 선거가 실시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다 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총선거 투표일은 10월8일 선거공고, 20일 투표라는 안과 10월15일 공고, 27일투표라는 두가지 안이 유력하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따라서 하시모토 총리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귀국하는 것과 때를 맞추어 국회를 소집해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신당결성을 둘러싼 사민, 사키가케 양당의 동향이 안정되지 않아 일정은유동적인 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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