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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의 장거리포 막아내지 못해"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두방에 무릎을 꿇었다.삼성은 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16차전에서 롯데의 장거리포를 막아내지 못해 홈런 2발로 5점을 내주며 4대6으로 패했다. 3일 1군무대 첫선을 보인 하춘동은 이날 스위치히터로 좌우타석에 번갈아 들어서 5타수 3안타1타점의 맹활약을 보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삼성은 51승5무60패를 기록, 롯데와 게임차없이 승률에 앞서 5위를 지켰다.

양팀은 4회까지 1점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5회 롯데가 김응국의3점 홈런으로 균형을 깨트렸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5회말 1사2루에서 루키 하춘동의 우익선상을 흐르는 3루타와 이승엽의 좌전안타로 2점을 얻으며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1사1,2루로 이어진 역전 찬스에서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얻는데는 실패.

1점차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7회 김종훈의 2점짜리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9회말 하춘동의 안타에 이어 김승관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내며 대추격전을 벌였으나 우측선상을 날카롭게 가르는 유중일의 안타성 타구가 1루수마해영의 글러브를 맞고나오며 아웃돼 분루를 삼켜야했다.

한편 쌍방울은 전주에서 연장 10회 조원우의 스퀴즈 성공으로 해태를 2대1로눌렀고 잠실에서 현대는 LG에 5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또 OB는 대전에서 한

화를 12대3으로 대파했다.

프로야구전적(5일)

△대구

롯데

001030200 | 6

001020001 | 4

삼성

△삼성투수=이상훈(패) 곽채진(5회) 신성필(8회)

△롯데투수=차명주(승) 박지철(6회.세)

△홈런=김응국(5회3점) 김종훈(7회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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