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기의 性]열린 공간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학축제서 동성애 주제 강연.토론회등 잇따라"

지역대학 동아리연합회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깨고 대학축제 에서 성(性) 관련 영화상영과 특별강연회 등 성문화제를 열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 총동아리 연합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들풀제 학술제 프로그램으로 동성애(同性愛)관련 영화상영(다큐멘터리).동성애 대토론회.강연.토크쇼 (동성애자 통신모임) 등을 마련하고있다.

또 효성가톨릭대에서도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30일부터 열리는 관솔불 축제에서 성 관련 영화 3편을 상영하고 동성애 협회관련자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열기로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해 온 이지현양(통계학과 4년)은 성에 대한 건전한 토론을 통해 대학내에서 왜곡된 성문화를 몰아내자는 취지에서 성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이같은 대학 축제의 방향전환은 지금까지의 학생운동이 지향했던 노동.통일만으로는 더이상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학생활동의 현실접근을 시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