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녀 출전한 침산초등이 여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창단 1년째인 협성고와 배영고가 각각 남고부 정상 및 2위에 오르는 등 제12회 대구시협회장기남녀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이변이 속출했다.
침산초등은 15일까지 이틀간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여초등부에서 김지혜(플라이)와백송현(미들)이 체급별 정상에 오르고 최진정(밴텀).김지현(라이트).이진연(L-헤비)이 은메달을, 백영주(핀)가 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는데 힘입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이룩했다.
남고등부 패권은 지난해 창단, 금 3.동 1를 따낸 협성고에게 돌아갔고 준우승 역시 창단 1년째인배영고(금 2.은 3.동 2)가 차지했다. 전통의 강호 경상공고와 오성고는 각각 3.4위로 밀려났다.한편 아양초등은 이날 금 5.동 1로 남초등부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초.중.고.일반 등 모두 7백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졌다.◇제12회 대구시협회장기태권도대회 부별 우승팀△초등부(남):아양 △초등부(여):침산 △중등부(남):신암 △중등부(여):신당 △고등부:협성 △일반부:칠곡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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