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가 올해 정부 일반예비비에서 끌어다 쓰는 돈이 무려 3천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
17일 재정경제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국가안전보장활동경비 명목으로 안기부가 일반 예비비에서 쓴 돈은모두 2천7백89억8천8백만원이었다.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과 3월29일에 각각 9백78억2천7백만원, 6월28일에 8백33억3천4백만원 등으로 분기마다 국가안전보장 활동경비를 일반예비비에서 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용으로 지급될 국가안정보장 활동경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안기부가 일반예비비에서 끌어다쓰는 돈은 모두 3천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 안기부가 예산 1천9백73억6천4백만원의 1.9배에 달한다.
안기부는 지난해에도 일반예비비에서 3천3백억원을 썼다.
올들어 7월까지 지출된 일반예비비는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신설관련 경비 1백5억2천5백만원 등모두 3천2백20억6천8백만원으로 이중 국가안전보장 활동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6.6%%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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