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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응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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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수십對1 대부분 대졸…취업난 반영"

농어촌 하위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까지 대학졸업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공무원 선발시험 경쟁률이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또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최근의 기업체 감량바람 여파로 정년이 보장되는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있다.

15일 있은 경북도 지방공무원 기술직(농업.임업.토목.건축직 9급) 공채시험에서는 1백56명 선발에1천1백75명이 응시, 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문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가 70%%를 차지했다.

특히 응시자격이 특정분야 출신으로 제한돼 있는 기술직 공무원 채용 시험의 경우 예년 평균 4대1의 2배 가까운 경쟁률을 나타내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실시된 대구시 지방공무원( 행정.세무직 7급) 채용시험에서는 23명 선발에 대학원 졸업자를 포함, 총 1천9백58명이 응시해 무려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일반행정직 5명을 모집하는 울진군의 경우 17일 접수된 원서를 최종집계한 결과(우편포함) 총4백19명이 응시, 84대1이란 유례없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응시생들의 학력은 대졸(대재및 일부 대중퇴포함)58.7%%(2백46명),전문대28.1%%(1백17명),고졸13.4%%(56명)로 전문대졸이상이 전체응시생의 86.8%%를 차지, 대졸생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15일 5명모집의 9급농업직 시험에도 82명이 응시,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같은 추세는 행정.세무.환경.화공직(9급) 73명을 선발하는 10월13일의 경북도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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