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고속버스정류장의 하루 이용승객이 2천명이 넘는데도 시내버스승강장이먼데다 택시승강장마저 없어 이용객 불편이 크다.
대구시 북구 노원3가 서대구 고속버스정류장 부근엔 시내버스승강장이 길건너편 경보한의원앞, 팔달교쪽 대동다방앞, 북부정류장쪽 리바트키친북부전시장앞등 3군데가 있다.
경보한의원앞 버스승강장의 경우 고속버스정류장에서 가려면 횡단보도를 4곳이나 건너야 해 시간이 5분이상 걸리고 거리는 1백m이상 된다.
또 대동다방앞 버스승강장은 정류장에서 1백m이상, 북부정류장쪽 버스승강장도2백m정도 떨어져 있다.
한달에 1~2번 서대구 고속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는 사공 남씨(28.회사원)는 북부정류장쪽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는데 2백m이상을 걸어야 해 불편이 많다 고말했다.
특히 짐을 가진 승객들이 택시를 이용하려고 해도 정류장부근에 택시승강장이없어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교통운영과 한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강장은 거리를 기준으로 설치돼 있고 옮기려면 이해가 걸린 사람들의 반발로 어려움이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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