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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경기 썰렁 불우이웃 온정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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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뜸해 [복지시설]쓸쓸한 추석될 듯"

경기 불황의 여파로 고아원과 양로원등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기업과 단체들의 발길이 뜸해지고있다.

72명의 고아들을 보호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환호동 선린애육원(원장 김동길.59 )의 경우 추석을일주일 앞둔 20일 현재 위문품을 들고찾아오는 손님이 거의 없는 형편.

무연고 노인 42명과 지체장애자 40명등 82명을 수용하고 있는 남구대잠동 성모자애원(원장 김윤선.60) 역시 올 추석에는 과일과 고기등 격려품이 대부분 끊긴 상태여서 관청에서 보내올 위문품정도만으로 추석을 맞을 계획이다.

영세 모자 23세대 65명이 입소해있는 포항모자원(원장 김명숙.47)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종 사회단체에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 주었으나 올해는 찾아오는 단체들이 단한곳도 없어 쓸쓸한 추석맞이가 불가피하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올 추석에 위문품과 방문단이 유난히 적은것은 불경기에다 사회 분위기마저 침체된 탓 이라며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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