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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버스 정면충돌-3명사망 9명부상

◆22일 오후1시35분쯤 고령읍외리 88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광주서 대구로 가던 대구1머1964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이동식.31)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남72바4708호 거창관광버스(운전사 김길태.53)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이씨의 형 이수전씨(50.대구시 동구 신천4동 신동아아파트), 이씨의 아들 명기군(17)이 숨지고 버스 운전사 김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박희정군(16) 등 모두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버스에는 대구에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시험을 치고 가던 거창상고학생 42명이 타고 있었다.

호텔방서 숨진여아 발견

◆21일 오후 1시30분쯤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풍기호텔 703호실에서 아버지와 같이 투숙했던생후 13개월된 김나리양(영주시 휴천2동)이 숨져 있는것을 이 호텔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호텔 종업원에 따르면 나리양은 지난 19일 아버지 김모씨(25)와 같이 투숙했는데 이날 인기척이없어 문을 열어보니 혼자서 침대에 누운채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나리양의 아버지 김씨가 아내와의 불화를 비관하는 글을 호텔방에 남긴점으로 미뤄 김씨가 나리양을 살해한것으로 보고 사라진 김씨를 찾고 있다.

통행방해 미화원 구속

◆영주경찰서는 23일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영주시 환경미화원 박현석씨(51)를 교통방해및 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30분쯤 영주시 휴천2동 영주역앞에서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도로에20여분간 나뒹굴다 파출소에 연행된 뒤에도 욕설과 폭언을 하며 1시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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