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일부 상수원정수장 정수가 수시로 음용수 수질기준을 초과, 주민들의 식수 불신 을 부채질하고 있다.
환경부가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경북도내 11개 정수장이 18차례나 수질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시 일직정수장의 경우 올 2월부터 5월까지 질산성질소 농도가 13.4~16.4㎎/ℓ를 기록, 기준치인 10㎎/ℓ를 5차례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 하양정수장은 지난 1월 암모니아성 질소농도가 1.75㎎/ℓ를 기록, 기준치(0.5㎎/ℓ)를 3배이상 초과했으며 포항시 오천정수장은 1월중 철과 망간 농도가 각각 0.35㎎/ℓ와 0.37㎎/ℓ를 기록, 기준치 0.3㎎/ℓ를 넘어섰다.
이밖에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장은 △포항시 제2정수장(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염소이온) △고령군 다산정수장(암모니아성 질소) △안동시 도산정수장(불소 알루미늄) △의성군 점곡정수장(질산성질소) △의성군 금성정수장(질산성질소) △군위군 군위정수장(암모니아성질소) △영천시 청통정수장(대장균 일반세균) △영천시 신령정수장(질산성질소)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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