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중등록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한탁구협회(회장 김찬두)는 1일 천영석 실무부회장 주재로 긴급이사회를 열고 박상준과 이상준 등 구제일합섬 소속 일부 선수들의 이중등록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상준과 이상준은 상무 입대중 소속팀이었던 제일합섬이 삼성증권으로 넘어가자 제대후 삼성증권 입단을 거부하고 대우증권 선수로 등록, 이중등록 파문을 불러일으켰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올림픽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박상준 등 이중등록 선수, 해당팀 관계자와 탁구인 등 약 1백명이 모인 가운데 선수이중등록 관련 공청회 를 열었으나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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