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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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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語능력시험 시행"

최근 몇년간 급증추세를 보였던 한국 학생들의 중국유학이 까다로워지게 됐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대학입학을 원하는 모든 유학생들에게 중국어 능력시험인 한어수평고시(漢語水平考試.HSK)에 응시, 전공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등급을 취득하도록 하는 내용의 외국유학생 입학등록에 관한 규정 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지금까지는 북경대, 인민대, 청화대 등 일부 주요 대학에서만 한어수평고시 7~8등급(중등 A~B급)의 취득을 요구했을 뿐 대부분의 대학은 이와 무관하게 입학을 허용해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중국문학.중국역사.중국철학.중의학및 약학 전공 유학생의 경우 한어수평고시 6등급(중등C급) 이상 △기타 다른 전공의 경우 3등급(초등C급) 이상 △대학원 입학의 경우9등급(고등C급) 이상을 취득토록 했다.

한어수평고시 자격등급을 취득하지 못한 유학생은 어학연수과정을 거쳐 전공별로 1~2년내에 최저합격 등급을 얻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퇴학처리된다.

한어수평고시는 매년 5, 10월에 한번씩 실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한어수평고시실시위원회(위원장 이병한 서울대교수.연락처 02-3461-4010)가 시험을 주관하고있다.

한편 중국에 유학중인 우리나라 유학생은 현재 7천여명(어학연수생 3천5백여명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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