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마리너스의 중견수 켄 그리피 주니어(26)가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에서 7년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그리피는 올시즌 동안 부상으로 20게임에 결장했지만 리그 외야 수비부문에서3위에 올라 역대 외야수로는 6번째 최다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리피의 팀 동료인 우익수 제이 버너는 1백31게임 무실책을 기록하며 프로데뷔 첫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중견수 케니 로프톤도 4번째 외야수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심판과 마찰을 빚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얼스의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도 개인통산 6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동료 투수 마이크 무시나와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포수부문에는 도루저지율 50%%를 자랑하는 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가 5년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1루수에 J.T 스노우(캘리포니아 앤젤스), 3루수에 로빈 벤추라(시카고화이트 삭스), 유격수에 오마르 비스쿠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각각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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