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및 칼슘제조업체인 (주)동호(대표 이상신.경북 성주군 월항면)는 소재사업2천억원 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동호에 따르면 재생 알루미늄합금과 구리 등 소재산업에 진출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2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것. 현재 미국의 사우스 와이어사와 제휴해 기계를 발주하고 공장건물 상세설계를 진행중이다.
동호는 성서에 대지 10만여평의 대단위 알루미늄 소재 복합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며,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제조 등 정공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전선사업을 강화해 대지 7천평, 건평 1천평 규모의 성주 제2공장을 11월1일 준공할 예정이다. 성주에 있는 본사 사무실도 빠르면 올 연말쯤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전선, 탄산칼슘, 농약 등 3개부문에서 성주, 왜관, 충북 제천에 4개의 공장을 보유한 동호는 올해 매출목표액 5백억원으로 지난 95년 (주)제일전선과 태화칼슘(주)을 인수합병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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