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邱 올 綜土稅 593억 부과

"慶北은 5백16억원"

올해 종합토지세 부과 총액은 대구시는 5백93억7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3.8%% 늘었으나, 경북도는 5백15억9천5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86%% 준 것으로나타났다.

종토세 납세의무자는 대구시 50만2백9명이며, 경북도는 지난해 보다 3만9천명이늘어난 1백16만1천명이다.

10일 발표한 올 종합토지세 부과현황에 의하면 대구시의 과세면적은 6백24㎢에과세건수 71만9천건으로, 주택지 나대지 등 부과는 3백억7천2백만원, 사무실 상가 등 부과는 2백6억8천7백만원, 그리고 공장용지 및 녹지지역내 자경농지 등부과는 86억1천8백만원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보다 과세물건이 4만7천건 불어난 3백98만7천건으로 부과인원도 3.5% 증가했으나, 납세자 1인당 부과액이 지난해 4만7천원 보다 3천원이 준4만4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올해 전체 및 1인당 부과액이 지난해 보다 줄어 든 것은 정부가 올해부터 종토세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면서 세부담의 증가를 막기위해 총과표를 작년 수준에서 동결한 것이 주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의 1백만원 이상 납부자는 6천6백54명이며, 1만원 이하는 11만1천4백80명이다.

대구시 고액납세자는 법인 경우 대한방직(8억6천2백84만원)이 지난해 3위에서1위로 뛰어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한국전기통신공사는 2위로 내려앉았으며,개인은 상서여상 교감 이재호씨가 지난해 4위에서 1위(2억2천8백25만7천원)로올라섰다.

경북도의 1백만원 이상 고액납세자는 모두 4천2백18명으로 지난해 보다 1.9%%늘었으나, 1억원 이상 납세자는 지난해 25명에서 21명으로 줄었다.

한편 전국의 종토세 납세인원은 지난해의 1천1백92만명에 비해 55만명(4.6%%)이증가한 1천2백47만명이나, 전체 종토세액은 지난해 보다 3백69억원이 감소한 1조3천77억원이며, 1인당 평균 부담세액도 지난해 11만2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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