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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조기해결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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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대사에"

이기주(李祺周)외무차관은 최덕근(崔德根)영사 피살사건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10일 오후 게오르그 쿠나제 주한러시아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러시아측이 조속한 사건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차관은 이날 면담에서 러시아측이 최영사 사건을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는데 대해 먼저 사의를 표한뒤 그러나 조속한 사건해결및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노력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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