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이 전국 5대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도시가스를 사용하고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신한국당 임인배(林仁培)의원은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통상산업위의 국감에서 도시가스의 소비자가격은 입방미터당 대구가 2백83.06원으로 인천 2백40.64원, 서울 2백45.73원, 대전 2백66.20원, 광주 2백82.52원보다 ㎥당 최고 43원이상 비싸다고 주장했다.
임의원은 가스공사가 소매업자에게 단일가격으로 공급하는 도시가스 요금이지역별로 소매업자에 따라 이원화 돼 차이가 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않는다고 지적,전국적으로 단일요금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가스 요금이 이처럼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도시가스사업법의 규정에의해 도매요금은 통산부장관이 결정하는 반면, 소매요금은 관할 지방 자치단체장이 결정하도록 규정돼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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