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인도네시아 금융재벌로 부터 거액의 정치헌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은 한국기업으로부터도 25만달러를받았다가 되돌려준 것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공화당은 15일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지난 4월 한국 전자회사의 미국내 자회사인 청암 아메리카 (Cheong Am America)사로부터 25만달러를 기부받았다가
돌려주었다면서 이같은 아시아계의 정치헌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촉구했다.
특히 청암 아메리카사의 대표 존 K 이씨는 당시 민주당에 대한 거액의 기부를약속한뒤 민주당 선거자금 담당자인 존 황씨에 의해 민주당 모금파티에 초청돼빌 클린턴 대통령과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그러나 청암 아메리카사의 헌금이 불법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나중에이를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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