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라톤의 명장 정봉수감독(61.코오롱)이 과로로 쓰러졌다.올들어 지병인 당뇨병으로 고생해온 정감독은 지난 8월 애틀랜타올림픽 전지훈련과 이후 각종 행사 참석등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돼 마침내 지난주 초 몸에 마비증세가 와 병석에 누웠다.정감독은 뇌 우측 실핏줄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한때 보행마저 불편, 입원까지 했으나 최근 상당히 회복돼 현재 대치동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정감독의 건강이 최악의 상태까지 이르게 된 것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제자 황영조가 지난 4월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최근 들어서는 발길마저 끊어 이에 따른 정신적 허탈감이심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감독은 17일 이제 많이 좋아졌다. 곧 자리를 털고 일어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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