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가 제30회 아시아청소년(U19)축구선수권대회에서 태국을 꺾고 2승1패를 마크했다.
UAE는 2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 A조 3번째 경기에서 태국을 접전 끝에 3대2로 눌렀다.
첫 경기에서 방글라데시를 이긴 뒤 한국(2승)에 패했던 UAE는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경기종료 1분전 압둘라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같은 조 경기에선 중동 강호 이란이 약체 방글라데시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2무로 부진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도 태국과 득점없이 비겼던 이란은 전 후반 90분 동안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음에도골을 뽑지 못했다.
◇5일째 전적
UAE 3-2 태국
(2승1패) (1무2패)
이란 0-0 방글라데시
(2무) (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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