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가계저축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있다. 시판 첫날인 21일 지역 각금융기관에는 가입신청자들이 줄을 이어 연말 목표의 1/3을 단하룻만에 돌파하는 이례적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인 22일에도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시판 첫날인 21일 대구은행에는 연말 가입목표 5만좌의 1/3에 가까운 1만5천7백46좌에 25억원의가입실적을 기록했다.
대동은행도 연말목표 3만7천좌의 25%%인 9천2백60좌에 11억8천9백만원, 동양투신은 1천5백7좌에8억6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가입유형별로는 은행의 경우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은행계정 가입자가 70~80%%로 실적금리를 지급하는 신탁상품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1인당 첫날 평균 가입금액은 대구은행의 경우 은행계정 15만원, 신탁계정 17만9천원, 대동은행은 은행계정 12만원, 신탁계정 15만7천원으로 대부분 가입자들이 10만~20만원씩의 가계자금을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시판첫날 은행권 1백만좌 2천억원, 투신사 7만2천좌 5백80억원, 증권사 2천8백91좌 1백29억원등 1,2금융권을 합해 모두 3천억원 가량이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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