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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결혼의 전화운영 조수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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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쟁이가 아닙니다"

결혼이라는 말만 붙으면 중매쟁이나 마담뚜를 떠올리나 봅니다. 얼마전 중국조선족의 위장결혼이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검찰에 불려가기도 했어요. 실컷 싸우고 큰소리치고 나왔어요

지난 93년부터 한국결혼복지회 결혼의 전화(651-0025)를 운영하고 있는 조수동원장(39.영진전문대 겸임교수)은 우리사회에 결혼에 관한 각종 사회문제는 불거지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상담소는 거의 없는 형편이라고 지적한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의 결혼고민 상담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청소년들의 이성문제까지 상담, 우리사회에 행복한 가정, 행복한 결혼생활만 넘쳐나도록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 생명의 전화에서 근무하다 대구에 내려온 조원장은 현재 직업적인 결혼상담소는 중매기능이 전부로 결혼소개소로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 며 지난 1년간 결혼의 전화에서 상담한 4백6건중 성생활이 포함된 부부갈등이 가장 많은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힌다.

결혼상담원이 되려면 적어도 석사학위를 갖고 3년이상 상담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조원장은 11월 첫째주에 중국 교포와 결혼한 부부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위한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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