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소련의 흑해함대 소속 함정 대부분을 인계받게되며 흑해함대의 핵심기지인 세바스토폴을 향후 20년 이상 임차하게 될 것이라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가 26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국영 ORT TV와 회견에서 다음달 우크라이나 수도를 방
문, 흑해함대 분할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가진 ORT TV와의 회견에서 러시
아가 새로운 해군기지를 건설할 때까지 상당히 장기간 흑해함대 기지였던 우크라이나의 세바스토폴항을 러시아에 임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츠마 대통령은 또 지난주 있은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흑해함대의대부분을 러시아에 양도하고 세바스토폴항의 시설을 임대키로 했다면서 약속대로 흑해함대 분할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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