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력이 세계패션 리드"대구를 처음 찾은 파리고급기성복협회(프레타포르테) 제랄드 후딘사장과 고급맞춤복협회(오뜨뀌뜨르) 뮤끌리에 회장, 샹티카의상조합학교 실비아 사무총장은 대구콜렉션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좋은 학교, 좋은 방침, 좋은 교육시설이 있어야한다고 조언했으며 대구패션조합과 어떤 협력이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뮤끌리에 오뜨뀌뜨르 회장은 파리맞춤복협회나 대구패션조합은 서로 잘 모른다. 누가 어떤 일을하고,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대구를 방문했다 며 프랑스의 기성복이나 한국의 기성복이세계화하려면 창조성만이 절대적인 힘을 지닌다며 디자이너들의 예술적인 감각과 크리에이티브를강조했다.
또 파리에서 활동중인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를 비롯, 이신우 문영희씨등 한국디자이너에 대해듣고 잘 알고 있다고 들려줬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협조기반이 다져진다면 인재양성이나 기술적인 협약, 판촉활동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뮤끌리에 회장은 기자의 질문에 대구디자이너가 자신에 관한 자료를 첨부하여 편지를 쓰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회원사들의 법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대정부나 대시민홍보등)를 담당하며, 판촉과 수출을 도와주고, 파리에서의 기성복쇼를 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 프레타포르테의 기능을 전한 후딘사장은창조력만이 세계 패션을 리드해 나갈 수 있다 며 프랑스나 한국이 똑같이 의류사업의 세계화를꿈꾸고 있는 만큼 힘들지만 교류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샹티카 파리의상조합학교 실비아 사무총장은 이 학교가 입체재단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며 대구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연수시키는 문제는 합의만 이뤄진다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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