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겐나디 셀레즈네프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이 30일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심장수술을 앞두고 정치분쟁이가열되고 있다.
셀레즈네프하원의장은 추바이스 비서실장의 측근인 기업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50)가 29일 국가안보위원회 부서기로 임명된 것은 추바이스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추바이스의 사임을 요구했다.
셀레즈네프의장은 또 추바이스가 대통령대신 참석할 예정인 11월1일 행정부-의회 4인위원회 첫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행정부와 의회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옐친대통령,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 예고르스트로예프상원(연방회의)의장과 셀레즈네프 하원의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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