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중학교가 성적에 반영되는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작년의 중간고사 문제와 동일하게출제해 문제가 되자 재시험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다.
지난달 9일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 출제된 기술과목 23개 문제중 7개문제를 제외한16문제가 95년도 2학기 중간고사에 출제된 문제와 똑같이 출제돼 물의를 빚었다.
문제 6번의 경우 ◆도면의 배치에 있어서 가장중심이 되는것은.▲답 1번 투시투상도.2번 사투상도.3번 정면도.4번 우측면도.5번 평면도등 문제와 답의 순서가 작년과 똑같은등 16문제 모두 작년문제 그대로 출제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문제가 일부 학부모들에 의해 말썽이 되자 학교측은 지난 1일 재 시험을 치른후 시험날짜를 지난달 9일 실시한것 처럼 고쳤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선 시험에 만점 받은 학생이 재시험에 부진한가 하면 선 시험은 부진했지만 재 시험에선 우수한 학생도 있는등 뒤죽 박죽이 돼 학부모들의 세찬 반발이 일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