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여주간 중부내륙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던 선산인터체인지 설치계획이 최근 발표된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분기점으로 바뀌자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있다.구미시 선산읍 습례.내고.북산.봉남리등 서부지역 8개마을 주민들은 6일 오후2시 예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중부내륙 고속도로 IC이전을 반대하는 주민궐기대회를 가졌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3백여명의 주민들은 낙후한 선산읍 서부지역의 발전기대감에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전제로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옥토편입에 동의했으나 이제와서 고속도로 분기점만 설치한다니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인터체인지 이전반대 추진위원장인 손순조씨(60.선산읍 습례리)는 최근 도로공사측에서 슬그머니IC설계를 변경한다는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 라며 IC설치를 원안대로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손씨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앞으로 수부지역 8개리 5백15가구 1천5백35명 전주민은 고속도로편입 용지 보상금수령을 일체 거부하며, 합심하여 공사착수및 진행을 반대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아직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IC이전문제와 관련해 확정된것은없다 며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과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이 연계되면서 당초 계획한 IC개설지역에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분기점설치가 불가피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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