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RS 이동전화시장 새强者부상

"사용료저렴 도청방지"

여러 사람과 한번에 통화가 가능한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가 대중교통업체등 기업체로부터인기를 끌면서 국내 이동전화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TRS 대구사업소에 의하면 지난1월 대구지역 서비스 개시후 지금까지 1천5백여명이 가입했다는 것.

즉시 호출, 즉시 응답이 가능해 퀵콜 서비스 로 불리는 TRS는 첨단이동통신으로 1대1, 1대 다자간 통화가 가능한데다 사용료가 기본요금 5천원으로 휴대폰(2만2천원) 삐삐(7천6백원)에 비해 싸다.

특히 이 서비스는 통화중 주파수가 변경돼 도청이 방지되는 장점이 있다.

한국TRS 대구사업소의 서비스영역은 팔공산 반경 50㎞로 대구와 경산, 청도, 영천, 성주, 고령,구미, 군위, 의성등 경북지역에서 가능하다.

한국TRS의 지역 경쟁사업자인 대구TRS는 내년 7월부터 대구.경북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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