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불준비율인하와 정부의 경쟁력 10%%높이기를 위한 금리인하정책으로 각은행의 여수신금리가 잇따라 하향조정되고있다.
대구은행은 8일부터 기준금리는 0.25%%, 기간가산금리와 당좌대출금리는 각각 0.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9~13%%로 운용되고있는 일반대출금리는 8.75~12.75%%로 조정되며 9~15%%인 시설대출은 8.75~14.25%%로 조정된다.
또 수신금리는 비과세가계저축의 경우 현재 12%%에서 11.2%%로 0.8%% 낮춰져 오는 15일을 전후해적용할 예정이다. 2년이상 장기저축금리는 0.5%% 인하된다.
대동은행도 기준금리를 현재 9.25%%에서 9%%로 0.25%% 하향조정해 8일부터 시행하며 당좌대출금리도 0.5%% 내렸다.
또 수신금리중 비과세 가계저축 금리는 12%%에서 11.5%%로 0.5%%정도 내려 역시 오는 15일을 전후해 적용할 방침이다.
조흥, 국민, 상업, 제일, 한일, 외환은행 등 선발 시중은행과 신한, 한미, 동화, 보람, 하나은행 등후발 시중은행은 8일부터 대출 우대금리를 8.75%%에서 8.5%%로 내리기로 했다.서울은행도 우대금리를 9.0%%에서 8.75%%로 0.25%%포인트 인하하지만 적용시기는 11일로 늦췄다.또 외환, 한미, 기업은행 등은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당좌대출 가산금리를 중소기업의 경우 1.0%%에서 0.5%%로, 대기업은 1.5%%에서 1.0%%로 각각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경우는 당좌대출금리를 중소기업은 0.75%%에서 0.5%%로, 대기업은 1.25%%에서 1.0%%로0.25%%포인트씩 인하한다.
이에 앞서 주택은행은 6일부터 우대금리와 신용도별 가산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하는 한편수신금리인 2년이상 정기예금 금리도 0.5%%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은 7일 비과세 가계저축과 가계우대 정기예금 등 장기성 우대금리 상품의 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해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신금리 인하내용을 보면 3년만기 비과세 가계저축은 연 11.5%%에서 11.0%%로 인하되고 근로자장기저축은 3년~4년미만의 경우 11.5%에서 11.0%%로, 4년~5년미만은 11.75%%에서 11.25%%로, 5년짜리는 12.0%%에서 11.5%%로 각각 내린다.
또 특별우대금리 정기적금은 1년~1년6개월미만이 10.0%%로, 1년6개월~2년미만 10.5%, 2년~3년미만11.0%%, 3년은 11.5%%로 0.5%%포인트씩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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