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삼성전자)가 제33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마장마술 챔피언이 됐다.신창무는 10일 뚝섬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마장마술 챔피언결정전에서 4천22점을 획득,3천7백78점에 그친 팀 동료 정현아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지난 8일 열린 2차례의 마장마술경기 상위 성적자 3명이 출전한 이날 신창무는 3마리의 말을 번갈아 탄 성적의 합계에서 유일하게 4천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신수진은 3천6백73점으로 3위가 됐다.
◇전적
△마장마술 챔피언결정전
①신창무(삼성전자) 4,022점
②정현아( 〃 ) 3,778점
③신수진( 〃 ) 3,673점
◇최종일 전적
△장애물 챔피언결정전
①김성훈(경성대) -4점
②손봉각(상무) -8점
③우정호(삼성전자) -1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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