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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방사능물질 대량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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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수로보다 1백배 높아"

[경주] 원전주변 마을에서 기형 송아지와 강아지의 출산으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캐나다에서도입한 중수로 원전인 월성1호기가 국내의 다른 경수로 원전에 비해 방사능물질이 1백배이상 높게 방출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과기처산하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최근 4년간 주변지역의 삼중수소 측정에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에따르면 월성1호기가 지난해 대기와 바다에 방출한 방사능물질의 총량은 모두3만6천8백15큐리로 다른 경수로 원전1기당 연 방출량 3백24큐리보다 1백13배나 많은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방사능물질인 삼중수소의 경우 월성1호기는 지난해 1만6천5백12큐리를 내보내 다른 국내원전보다 60배가 많았다.

특히 원전에서 북쪽으로 1㎞떨어진 지점의 경우 지난해 빗물에서 ℓ당 평균 1백71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솔잎, 토양수, 지하수에서도 삼중수소가 상당량 검출됐다.

한편 월성원전은 캐나다형 중수로 1호기에 이어 2.3.4호기를 건설중에 있는데 5.6호기의 경우 노형(경수로, 중수로)이 결정안돼 사업확정을 못하고있다.

이에대해 박용집 월성원자력본부장은 13일 방출되는 방사능물질이 경수로에 비해 높다고하지만토양, 빗물, 식물등 자연계에 비해 농도가 훨씬 낮은 수치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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