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오는 2002년 월드컵 예선리그를 통과해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 16개팀은 절반씩 한일양국으로 이동, 경기를 갖는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13일 도쿄서 열린 월드컵 개최준비위원회가 한.일 양국에 전달했으며 다음달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총회에서 최종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원회가 결정한 예선리그 시행방침에 따르면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국중 한.일양국에서각각 16개국을 4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르고 결승토너에 진출한 16개국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8팀중 4팀이 일본으로, 일본서도 8팀중 4팀이 한국으로 건너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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