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거래은행 제도 급속 확산

"대구銀 내달2일부터"

단골손님을 우대하는 주거래은행 제도가 금융가에 급속히 확산되고있다.대구은행은 오는 12월2일부터 은행을 단골로 정해놓고 거래하면 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우대, 각종수수료 면제, 전용창구 제공등의 혜택을 받을수있는 단골우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흥은행의 트리플 A , 국민은행의 빅맨 주거래 고객서비스 , 한일은행의 쓰리 하이서비스 에이은 대구은행의 단골우대서비스는 거래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누적해 경품을 제공하는것이 특징.보통, 저축예금의 경우 연간 평잔이 8백30만원이면 1천점의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구은행의 단골서비스는 분기별 누적포인트가 2천5백점이상이면 대출한도 5천만원이 배정되며 대출금리도 최고3%% 하향적용된다. 또 분기당 1천5백포인트이상이면 대출 4천만원, 금리우대 2.5%%, 지난 1년간 누적포인트가 3천점이상이면 2.5%%의 금리우대를 받을수있다. 또 지난 1년간 포인트가 2천점이상이면 2%%금리 우대, 1천점이상이면 누적점수에 따라 유리컵세트, 보온병, 냄비세트, 책상용 조명스탠드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수있다.

은행측은 조만간 단골우대 가산점수에 급여자동이체, 환전, 현금카드 이용실적, 신용카드 사용액,폰뱅킹 실적등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의 우대서비스는 거래점포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누적포인트는 매월 통장에 자동으로 찍혀 고객이 자신의 실적을 알수있게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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