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현(양재고)이 접영 100m에서 한국신기록 물살을 갈랐다.
남자 개인혼영 1인자인 김방현은 25일 잠실수영장에서 계속된 제15회 대통령기 전국수영대회 최종일 남고 접영 100m 결선 레이스에서 56초65로 역영, 지난 93년 제1회 동아시안게임에서 이윤안이 세웠던 56초68의 종전기록을 3년만에 0.03초 앞당겼다.
싱가포르에 유학한 후 지난 3월 돌아와 태극마크를 달게 된 김방현은 이로써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 400m 등 모두 3개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최종일 전적(괄호안은 종전기록)
▲남고 접영 100m=①김방현(양재고) 56초65 한국신(종전56초68) ②박상운(인천체고) 58초05 ③김준규(경북체고) 58초96
▲동 자유형 50m=①고윤호(강원체고) 24초40 ②박경호(부산진고) 24초97 이상 대회신(24초98) ③배희열(경북체고) 25초05
▲동 여고=①나민영(인천체고) 27초95 ②유소연(경남체고) 28초39 ③임경화(전주여고) 28초67▲여중 개인혼영 400m=①이지현(진선여중) 4분58초04 대회신(4분58초52) ②김민정(선화여중) 5분17초15 ③김성옥(거제여중) 5분21초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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