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정양모)이 구 조선총독부건물 철거로 인해 휴관한지 6개월여만인 12월 12일개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구 조선총독부 건물을 빌려 사용하다 이 건물의 본격철거가 임박한 지난 6월1일 휴관에 들어갔으며 용산 박물관이 완공되는 오는 2003년까지 경복궁내 새 박물관을 이용하게된다.
새 박물관에는 구박물관에 비해 4백여점이 줄어든 4천4백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시멘트독에 따른 훼손 우려로 전시가 불투명했던 회화류, 은제류등 유물의 경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원래 계획대로 진열된다.
지하1층, 지상 2층의 이 건물은 연면적이 5천5백50평으로 구 박물관의 1만1백20평에 비해 절반수준이며 전시면적은 구 박물관의 3천1백평에 비해 29%가 작은 2천2백평 규모이다. 전시실은 선사실, 고구려실, 불교조각실 등 모두 18개실로 이뤄지며 구 박물관에 있었던 낙랑실, 중앙아시아실,신안실, 중국실 등 4개실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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