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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완화계획 유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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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정부와 신한국당의 그린벨트 사용규제 완화대책안 마련으로 그린벨트에 투기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지난 6월쯤부터 그린벨트의 토지거래가 활발했고 값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정부의 계획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짙다.

대구시 그린벨트 구역인 칠곡군 동명.지천면과 경산시 진량.하양.남천 지역의 경우 지난 6~7월부터 토지거래가 활발, 월 신고건수가 평소 5~10건에서 15~30건으로 배이상 늘었다.가격도 지난해보다 10~20% 정도 올라 칠곡군 동명면 일대의 집있는 대지가 평당 70만~1백만원,도로를 낀 전답은 30만~35만원이며 경산시 진량면 경부고속도로 IC 부근은 40만~50만원으로 일반토지와 거의 맞먹는 값에 거래되고 있다.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6~7월부터 그린벨트의 규제가 곧 완화된다는데 구체적 계획이 있냐'는부동산 관련업소및 지주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밝혀 정부의 완화대책안이 사전 유출됐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완화대책안 발표후 시.군에는 시행시기가 언제냐'는 등의 그린벨트 이용에 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투기붐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군 담당자들은 "최근 4~5개월간에 그린벨트를 매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대구등지의 외지인"이라고 했다.

한편 칠곡의 그린벨트 면적은 74.37㎢, 경산은 24.43㎢이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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