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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 UN사무총장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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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외무 부각"

[아비장〈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의 앙리 코난 베디에 대통령은 자국의 외무장관이 다음달에 임기가 만료되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취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신문들이 27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코난 대통령이 26일 파리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아바라 에시외무장관의 이름을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거명했으나 에시 장관이 아직 공식 후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코난 대통령은 에시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기에 완벽한 인물 이라며 그는 유엔 총회의의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 후임으로 합당하다 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다.

그는 이집트인인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의 후임을 아프리카인으로 앉히려는 아프리카 국가들의노력은 아프리카단결기구(OAU)에서 의견조정중인 사항이라고 지적, 이 때문에 코트디부아르가에시 장관을 공식 후보로 천거하지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의 연임에 반대,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국은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이 유엔을 개혁하려는 의지가 약하다고 비난하고있다.미국은 그러나 안전보장이사회의 다른 14개 회원국들이 부트로스 갈리 총장을 지지하고있어 외교적으로 고립돼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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