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강원도 영월다목적댐 건설과 경북 상주군의 문장대 및 용화온천지구 개발과 관련, 수몰에 따른 보상금을 노리거나 땅값 상승을 기대한 외지인 6백여명이 이들 지역 땅을 대거 매입하는등 부동산투기를 일삼은 혐의를 잡고 부동산투기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7개 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반 11개반 1백17명을 투입해 실시하는 이번 부동산투기조사에서 지난 93년 1월1일 이후 영월다목적댐 건설지역에서 땅을 매입한 4백1명과문장대온천과 용화온천지구 내 토지를 사들인 2백55명 등 모두 6백56명에 대해 조사 대상자는 물론 가족의 과거 5년간 부동산 거래내역을 면밀히 파악, 부동산투기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5일밝혔다.
특히 조사 대상자 및 가족과 직접 거래한 거래 상대방에 대해서도 거래 부동산과 관련된 탈세를조사하는 한편 부녀자 및 연소자는 자금출처조사를 실시, 증여세탈세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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