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주변 폭력배의 대구 남구청장 협박 사건을 수사중인 남부경찰서는 9일 오후 이재용남구청장과 이정훈남구의회의장을 대질시켜 이의장이 유흥업소 단속에 따른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앞서 7일 이의장이 폭력배를 이구청장에게 소개할 당시 동석했던 김재철이영재 이광희 서정윤 남구의회의원등 4명을 불러 조사했다.
김의원등은 경찰에서 "ㄸ노래방에서 이구청장과 만날 당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 업소단속 자제를 요청할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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