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 홍콩에서 한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한 김경호(金慶鎬·62)씨 일가족 등 탈북자 17명이9일 오후5시께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김씨 일가의 서울 도착은 10월26일 북한을 탈출한지 44일만에 이뤄지는 것이다.김씨 일가족은 이날 19일동안 수용돼있던 홍콩의 상수(上水)보호감호소를 출발, 공항에서 우리측신병인수팀에게 신병이 인계돼 이날 오후1시께 대한항공기에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일가족은 김포공항에 도착하는대로 사진촬영 시간을 가진뒤 바로 관계당국의 합동신문소에서 귀순동기등 조사를 받은뒤 귀순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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