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용보증기관들과의 차별성을 통해 지역중소기업들에 실질적 혜택을 줄수있는 방향으로 조합을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12일 정식개점하는 대구신용보증조합의 이상경초대이사장(64)은 지역신보는 지역중소기업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기때문에 신보운용의 최대과제인 부실최소화와 지원확대라는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정형화된 서류심사에다 담보가 부족한 지역기업의 건전성, 장래성등 보이지않는 이면요소를추가기준으로 심사해 지원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것.
이이사장은 현재 2백60억원인 자본금의 17배까지 보증서를 발급할수있는 관계규정을 감안, 출범초기 4~5년간은 매년 보증서 발급규모를 7백억원정도로 계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가 업체당 3억원으로 한정돼있으나 평균지원규모를 2억원으로 잡으면 매년 2천개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원을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자본금증자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매년 50억원정도의대구시출연을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 출연금을 따오는 것도 당면과제라고 했다.이와함께 조합 이용설명회, 중소기업간담회, 경영지도 모임등을 수시로 개최, 적극적 세일즈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의욕을 과시했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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