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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만납시다-김영호 동북아심포지엄지휘 조직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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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규모나 참가학자들의 수준면에서 서울의 어느 학술대회 못지않는 국제 심포지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도 이 정도의 학술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구요"오는 18일 경상북도가 경주에서 개최하는 동북아국제심포지엄의 준비와 진행을 총 지휘하고 있는김영호 대회조직위원장(경북대 교수)은 행사 개최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보였다.그는 특히 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한 것에 이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회 첫날 기조 강연을 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클라인교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동북아를 연구하는 유일한 학자이고 현재 중국정부의 최고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그가 온다니까)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과의 오찬 스케줄을 잡을 정도로 무게가 있는 인물이지요. 중국 길림대 유중수총장은 서울의 한 언론사가 하루 일찍 한국방문을 요청해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구요,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밀러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총책입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정보화를 선도한 이용태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과 성기수동명정보대총장 두인물 등 우리 지역과 한국 그리고 해외의 저명한 인사들이 두루 참석해 명실공히 국제학술대회로서 알찬 성과를 거둘 것이라 자신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이 행사가 논문발표에 그치는 학술대회에 머물지않고 지역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들을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 기술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석하는만큼 이의근경북도지사가 추진중인 한·독 기술이전센터 발족이나 구미 미디어밸리 단지 유치 등에 밝은 전망이 보일 겁니다"

김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동북아 또는 구미(歐美) 대학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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