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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폐식용유 재활용 손님에 비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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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져 있어 음식을 쉽게 구하고 남는 것은 또쉽게 버리므로 그에따른 쓰레기 양도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아이들이 통닭을 시켜달라고 조르기에 아파트 단지내 통닭집에다 주문을 했다.그런데 얼마후 통닭과 함께 비누도 배달돼 오는 것이 아닌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는데 자기네 집에서 많이 나오는 폐식용유를 재생, 빨래비누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했다.가정에서 조금씩 나오는 폐식용유의 양에 비하면 통닭집에서 나오는 양은 엄청날 것이며 또한 거기서 만들어지는 비누의 양도 많을 것이다. 이를 활용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착상인가.그 어떤 홍보물보다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가 그렇게 노력한다면 환경은 곧 다시 옛날처럼 깨끗해 질 것이다.

권영민(대구시 동구 지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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