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인구 10만명 돌파운동' 군민캠페인

*** "친절하게 대하자" 가두행진

○…예천군은 1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예천.풍양.용궁 3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유관기관단체장,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인구 10만명 돌파운동'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이날 참가자들은 '외지인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자'란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캠페인도 벌이며현재 6만8천명인 인구를 1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10가지 실천방안을 제시.

*** "지역개발 나서야 할때"

○…김상호 문경시부시장은 "침체일로의 폐광촌을 벗어나기 위한 문경 관광개발 및 농촌소득원개발 사업들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지금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개발에 팔을걷어야 할 때"라고 강조.

"때 맞추어 민자유치를 위한 시민협의회가 창립돼 활동에 들어간 것은 지역발전에 민과 관이 따로 없음을 보여준 본보기"라는 김부시장은 "지역민들의 열의에 찬 노력이 있는한 문경시의 장래는 밝다"고 역설.

*** 내년 사업해결 도움될 듯

○…지난 91년부터 6년동안 끌어오던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 2만여평의 한지못이 재정경제원으로부터 매각승인이 내려와 김천시는 택지조성사업에 착수.

그동안 재정경제원은 "국유지인 못은 매각한 전례가 없다"고 반대해 왔는데 김천시가 지역실정을설명하고 설득하자 마침내 매각 승인을 했다고.

김천시는 지방도변에 위치하고 구미와 인접한 한지못은 택지로 조성 매각할 경우 많은 재원이 확보되어 내년도 현안사업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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