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공동상표인 '귀족' 브랜드를 운영해온 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의 경영이 곧 정상화될 전망이다.
1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신발조합은 67개 조합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임시총회를열고 부도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강휘복 전이사장 후임으로 박헌복 대아산업 대표를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7명 중 6명과 감사 2명중 1명을 새로 선출했다.또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자로 만기가 돌아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공동사업 차입자금 8억3천1백만원의 상환기간을 3개월 연장했고, 기업은행, 농협, 한일은행 등은 어음 부도로인한 당좌거래 정지처분을 해제해 당좌거래를 재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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