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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개방 어린이집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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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문을 여는 공공 어린이집이 생긴다.

대성어린이집(원장 도병권·대구시 남구 봉덕2동)은 이달 20일쯤 사회복지법인중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24시간 개방한다.

24시간 개방으로 야간교대근무자, 여성 택시기사, 출장이 잦은 전문직 종사자등 맞벌이 부부들은간호사가 밤새 지키는 이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또 소규모 탁아시설에 아이를 맡길 때 오는 불안감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모와 항상 통화할 수 있는 연락망도 갖춰 혹시 있을지모를 위급한 상황에 대처한다.

이곳에는 1백평 규모에 80여명이 한꺼번에 지낼 수 있는 식당, 놀이기구, 목욕시설, 잠자리 등이마련돼 있다. 나이에 따라 보육비를 차등 적용하고 영세민 자녀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달에 2세미만 30여만원, 2~3세 25만여원, 3세이상에 대해 20여만원의 탁아비를 받고 부모의 형편에 따라 비용을 깎아줄 계획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이틀씩 아이들을 맡길 수도 있다. 이때비용은 하루 1만5천원선이다.

도병권원장(49)은 "맞벌이 부부가 시간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탁아시설이 부족한게현실"이라며 "어린이집 24시간 개방이 전문 탁아시설 증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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