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드라마를 보면 폭력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어 염려와 걱정이 앞선다.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에 조직폭력배가 주인공 형제를 폭행하는 장면이나 고아출신 주인공이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을 끔찍스럽기도하다. 폭력장면은 순간적인 스릴같은 쾌감을 줄지모르나 정서적으로는보는 이로 하여금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욕설도 마구 뱉어지고 있는데 듣기가 거북스럽다.
안그래도 방학중이라 학생들이 부모몰래 비디오점에서 애정·폭력물을 빌려보고 있는 마당에 TV드라마까지 가세해서야 될말인가. 대부분 시청자들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드라마보다는 역경과시련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내용과 같은 감동과 감명을 주는 그런 드라마를 원할것이다. 방송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어떤드라마를 원하는지를 조사하여 알차고 의미있는 드라마 제작에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박근주(대구시 북구 산격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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