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의 통합군사정보조직인 방위청정보본부(DIH)가 20일 정식 발족된다.정보본부는 인력이 1천6백명에 달하는 거대 정보조직으로 그동안 육.해.항공 자위대 등에 분산돼있던 군사정보 수집.분석 능력을 일원화시킨 것이다.
이번 정보본부 발족은 일본이 한반도, 중국-대만 정세 등 중요 군사정보를 주로 미군에 의존해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정보의 독자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조직적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기구는 분석, 화상, 전파 등 5개부서로 이중 화상부는 정찰위성 보유를 염두에 둔것으로 보이며현역 3성장군이 본부장으로 돼 있다.
방위청은 정보본부 신설을 계기로 군사정보 수집, 분석가 등 전문 인력 확충을 꾀해나갈 것으로 보이며 주일미군 등 각국 군사정보기관과 수집정보의 교환 등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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